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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LA 제25대 신임회장단 “AI교육·수출 확대로 경쟁력 키울 것”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회장 정병모) 제25대 신임 회장단이 출범했다.     정병모 회장, 김창주 이사장, 김은숙 수석 부회장, 김병철 부이사장이 이끄는 2025년 옥타LA 신임 회장단은 새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내일(23일) 신년하례식 및 1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AI 교육과 세미나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무역아카데미 ▶옥타 발전기금 모금 골프대회 ▶차세대 무역스쿨 ▶한국 프랜차이즈 미국시장 진출 설명회 ▶창업 세미나 등 12월까지 월별 사업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옥타LA의 가장 큰 변화는 위원회가 기존 14개에서 18개로 확장되는 것이다. 신설 위원회는 매거진소식지위원회, 중남미 사업 개발위원회, 미래발전개발 위원회, 신규 사업 위원회다.     올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 등 무역 및 규제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옥타LA는 적극적인 대응 방안책을 꺼내 들었다.       미국에서 생산 및 제조하는 우수한 한국 업체들의 수출을 위해 중남미 사업 개발 위원회를 신설한 것이다.     정병모 회장은 “미국에서 사업하며 의류를 멕시코에서 생산해 한국이나 일본으로 수출하는 무역인도 다수”라며 “한국산 상품의 미국 수입에 주도적인 역할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미국 상품을 한국, 중남미 등으로 수출하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1세대 무역인들이 닦아놓은 무역 기반을 차세대에게 넘기는 가교 역할도 올해 주요 아젠다다. 지난 15년 동안 차세대 무역스쿨을 통해 양성한 한인 차세대 무역인이 1000여명을 넘어섰다.     정회장은 “차세대 무역인들의 사업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시아와 남미로 수출하는 길을 터주는 것이 1세대 무역인들의 역할”이라며 “플랫폼을 만들어 1세대들이 조성한 기금을 차세대로 잘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계획은 AI교육과 세미나다. 내달 12일 오전 10시 아로마센터 ‘더 원 뱅큇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AI와 미래 성장기술 워크숍 개최에 이어 3월에 AI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회장은 “올해 협회 이사진과 회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AI에 비즈니스 접목이 주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 무역인과 만날 수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의 세계경제인대회 연례 행사도 이어진다. 2월 터키, 3월 베트남, 4월 호주, 안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10월 인천에서 세계경제인대회가 진행된다.     정 회장은 “옥타LA는 무역 사업 지원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개인 사업의 성공은 곧 한인타운의 성공이다”고 강조했다.     정병모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9년 옥타LA에 이사로 합류해 17대 이사장, 재미중소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글·사진=이은영 기자신임회장단 ai교육 개발위원회 미래발전개발 매거진소식지위원회 중남미 신임 회장단

2025-01-21

LA상의, 48대 정동완 회장단 공식 인준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가 이사회를 열어 신임 정동환 회장 및 회장단에 대한 인준을 마쳤다.     지난 1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47대 회장단이 주최하는 마지막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신임 회장단 인준이었다. 정동완 회장,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박윤재 부회장, 고민선 부회장이 48대 회장단으로서 다음 달부터 LA상의를 이끌어가게 된다. 지난 5월 정동완 회장은 단독출마를 통해 무투표 당선된 바 있다.     정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책임이 무겁지만 이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겠다”며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지원 창구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단 인준 외에도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LA상의에서 추진 중인 K타운 푸드 앱 사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도 그중 하나였다. 김재항 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김경동, 김종민 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최명진, 김경현, 유정효, 이진구 이사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김봉현 47대 회장은 고문을 맡아 위원회를 돕기로 했다. LA상의는 지난 4월 LA한인타운 맛집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를 기반으로 50여개 업소를 더 자세하게 소개하는 앱을 현재 제작 중이다.     이사회는 이외에도 50주년 기념 책자 발간회와 48대 회장단 이취임식의 날짜도 확정됐다. 두 행사는 7월 23일 한인타운 인근 태글리안 콤플렉스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조원희 기자회장단 정동완 정동완 회장단 회장단 인준 신임 회장단

2024-06-20

"소모임 활동 넓히고 커뮤니티 봉사 확대"…CPA협 조한욱 신임 회장

“체계화된 네트워킹을 통해 회원과 한인사회를 모두 지원하는 협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달 22일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의 41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한욱 신임 회장이 포부를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회원들에게 업계 및 주요 기업들과의 꾸준한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하고, 한인 비즈니스 및 한인 납세자들에게는 회계·세법과 관련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CPA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밝힌 올해 주요 사업은 ▶보수 교육 강화 ▶회원간 정보 교류 활성화 ▶웹 버전의 협회 저널 개발 ▶커뮤니티 봉사 활동 확대 ▶장학사업 ▶신규 및 차세대 회원 배가 등이다.       그는 “세법이 계속 변하고 복잡해져 개별적으로 따라가기에는 벅차다”며 “강화된 보수교육을 통해서 CPA들이 전문성과 신규 정보 업데이트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월례 세미나를 세법에 관심이 있는 일반에게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신임 회장단은 더 많은 납세자가 세무 전문가들의 세법 관련 지식과 최신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출간하는 회계·세무 저널을 웹 버전으로 개발한다. 매년 골프대회 펀드레이저를 통한 장학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CPA협회 멤버들을 위해 체계화된 소규모 친선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세미나와 믹서, 골프 대회 등 큰 행사 위주로 친목과 정보 교류 기회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여기에 추가로 협회 회원은 물론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는 소규모 모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모임을 참여한 회원들은 친목 도모와 인맥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 생기는 소모임은 LA카운티의 경우, 토요일마다 CPA협회 회원과 가족, 다른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하이킹 이벤트가 있으며 주말 친목 골프 모임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진행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소모임 신임 회장단 조한욱 신임 커뮤니티 봉사

2023-07-11

재미과기협 신임 회장단 출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제52대 신임회장단이 지난 1일 출범했다. 한인 1.5세인 손용호 신임 회장은 센트럴 플로리다대학 재료공학과에서 2개의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다. 임기는 이번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다.     손용호 회장과 오태환 차기 회장(로체스터 공대 교수)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들은 버지니아주 비엔나 소재 KSEA 사무국에서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및 출정식을 하고,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를 포함한 향후 1년간의 사업 계획을 세우고 글로벌과학기술협력과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 등이 공동 주관하는 UKC 2023은 내달 2~5일 텍사스주 댈러스 하얏트 리젠시 DFW호텔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를 주제로 개최된다. UKC 2023에서는 한국과 미국 등지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 1000여명이 모여 첨단과학기술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과학정책 및 외교 포럼, 대학 리더십 포럼, 기업가 정신 포럼,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20개의 기관별 포럼과 다양한 학술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3일 동안 개최된다.     UKC 2023 프로그램 등록 문의는 웹사이트(http://ukc.ksea.org)를 통해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회장단 재미 신임 회장단 과학기술자 기업가 손용호 신임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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